오랜만에 만났다!
맛있는 막국수집
대충 만들어 먹는 다는 막국수,
막 만들어 먹는 다는 막국수,
양념을 마구 쳐 먹는 다는 막국수,
막 만든 국수를 바로 먹는 다는 막국수. 이런 편한 느낌을 주는 막국수.
의외로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맛있는 막국수집을 또 하나 만났다. 포천에 있는 '철원 막국수' (왜?)
원래 포천 시장 부근에서 팔던 국수였는데, 최근에 건물을 지어 이전한 듯하다.
간판을 보니 1954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60년이나 된 집이다. 새콤달콤, 적당히 매콤한 막국수가 환상적이었다.
면도 꼬들꼬들하니 딱 적당히 삶아져 있었고,
부드러운 수육과 함께하니 국수 한 그릇이 금방 없어졌다.
- 철원막국수의 맛 면: ![]() ![]() ![]() 양념: ![]() ![]() ![]() 고명: ![]() ![]() 함께 나온 무도 시원하고 톡 쏘는 맛이 있어 맛이 좋았다. ▲ 입구를 지키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애교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