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르달역에서 송네피오르드의 플롬까지 내리막길은 그 기울기가 55도나 되어서… - P .83 'Culture shock!. Norway' (엘리자베스 수데일作) 中 - 송네피오르드와 플롬역 피오르드는 사진을 보고 너무 큰 기대를 한 탓인지...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또 5월에 다녀왔는데 피크는 6월이라고... 피오르드 보단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 아기자기한 마을들이 더욱 인상에 남았다. 난센과 아문센이 극지 탐험에 사용했던 장비들 대부분이 후손들을 위해서 잘 보존되어 스키 박물관과 북극함선 프람이 소장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p. 57 'Culture shock!. Norway' (엘리자베스 수데일作) 中 - 프람호박물관 프람호박물관은 오슬로시내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다리도 있음) 뵈그되위섬에 있는데, 박물관 내부 전시물들은 별로 감흥이 없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이랑 극지에 먼저 도달하기위해 경쟁하고 했던 것이 아니니, '극지에 먼저 도달하는 경쟁역사'에 대한 와닿음이 전혀없다.) 하지만 뵈그되위섬 자체는 매우 아름다워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다. 전원주택이 있고, 섬을 둘러싸는 바다 위에 요트가 정박해 있었다. 여유롭구나! 노르웨이 왕실은 전통적으로 그 자녀들이 노르웨이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자라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왔다...노르웨이에서 왕실이 그토록 인기가 있는 것은 바로 이런데서 온다고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다. - p.99 'Culture shock!. Norway' (엘리자베스 수데일作) 中 - 노르웨이 왕궁 방문했을 때 마침 보수중이었어서 아쉬움이... 하지만 여성도 포함된 근위병교대식은 꽤나 볼만했다.
▶ 왕궁 뒷뜰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한가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p. 101 시상식은 10월 노벨 서거일을 기념하여 스톡홀름과 오슬로에서 열린다. 방문했을 때 마침 휴일이었다.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건물 자체가 파란하늘과 어울려 기분이 좋았다. p. 142 비겔란은 노르웨이 국민 조각가로서 오슬로 비겔란 공원 또는 프로그나르 공원에 그의 환상적인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한 번 가볼만 한 곳. 디테일은 조금 떨어지지만, 양적으로 많은 조각품들이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p. 151 베르겐에는 부두를 따라 유명한 어시장이 들어서 있다. 그곳에 가면 모든 종류의 신선한 생선을 살 수 있다. - 베르겐부두
그림과 같은 곳이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