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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령, 영화를 보러가다 (이종철 作)


 p.134 북경에 후통이 있다면 상해엔 농탕이 있다. 후통, 농탕은 우리말로 하자면 서민들이 사는 주택가 '골목' 쯤이 될 것이다... 
아편전쟁 후 상해가 개항되며 서구인이 대규모로 몰려들고 상해 인근의 많은 중국인들도 앞다투어 상해로 흘러들었다... 
서구의 자본가들은 이를 한몫 잡을 기회로 여겨 몇 증으로 이루어진 다세대 건물을 대량으로 건설하여 임대했다. 대규모 농탕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 농탕 (弄堂)


상해영시낙원에 복원되어 있는 전통 스쿠먼 골목인 농탕을 거닐어 보았다. 조금은 답답한 구조이나, 이웃간의 친밀함이 있었을 것 같아 꽤나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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