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키아마를 방문했을 때는 몰랐던 건물인데... 다녀오고 나서 키아마를 조사하던 중,
이 곳의 우체국이 핑크색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구글 이미지를 몇 장을 보는데...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들어서
카메라를 돌려 본 순간!
![]() 마구 눌러댔던 셔터 속에 이 핑크색 우체국이 덩그러니 찍혀 있었던 것...
(난촬이 나쁘지 만은 않은 듯 합니다. ^^)
카메라 속 사진은 해질 무렵이었고,
이 색감은 제가 가진 색연필로는 도저히 표현이...
하지만 구글이미지에서 다른 사진을 보니,
실제 한낮의 색은 표현한 색과 비슷하므로...
그것에 만족하는 걸로 ^^
![]() ![]() (요런색으로 색감이 나오면 정말 좋을 텐데요...
색연필 물색중입니다.. #E6B6A8)
![]() (+) 시리즈 첫 편이기에 붙이는 사족(?)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다녔던 미술학원을 빼곤)
그림을 제대로 배운 적도 없고,
또 제대로 그릴 작정까지는 아니기에...
공부하다가 공부하던 펜 그대로 끄적거리는 그림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아까워 밑그림도 안그리다가,
(너무 무모한 듯하여) 샤프로 그린 밑그림에, 펜으로 선을 따고,
회사 앞에서 산 아마추어용 파버카스텔 36색으로 쓱싹쓱싹
![]() ![]() 색감에 집착하기 때문에, 몇 가지 색을 더 사보긴 했는데,
여전히 아쉬움이...
![]() 그래도
연장은 조금 더 실력을 키운 후 마련하기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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