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作)
p.344(5권) 히데요시는 나무향기가 아직 감도는 성 안을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가 '천하인'의 위엄을 과시하려고 지은 오사카 성은, 막상 싸움이 시작되어 여기저기 지시하러 다녀보니 좀 지나치게 넓은 느낌이 들었다... - 오사카성(大阪城) '개천용의 허세가 묻어나는 성'이라고 말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화려함만큼은 노부나가의 아즈치성(소실), 이에야스의 나고야성과 비견할 수 없다. 너무 화려해서 쓸쓸함 마저 느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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