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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Bear Tree Park)

눈을 뗄 수 없는 곰들의 애교
세종 베어트리파크



세종시에 있는 수목원이자 동물원인 베어트리파크. 
2009년 5월에 오픈 한 이 곳은 LG카드 부회장을 지낸 이재연씨가 직접 꾸린 테마파크다. 1,000여종의 식물과 150여마리의 반달곰 외에도 사슴, 토끼, 양, 사랑앵무 등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찾아가 우선 열대식물원에서 몸을 녹였다. 
평소에 식물원을 자주 가보기 때문에 크게 인상 깊은 면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단지 최근에 관심이 가는 ‘커피나무’ (키우고 싶다.)에 열매가 탐스럽게 맺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주병야자’ (별칭 술병야주)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는데, 정말 막걸리병 같다. 귀엽다.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반달가슴곰. 반달곰동산에는 반달가슴곰만 150여마리가 살고 있다.
부녀회, 청소년, 아기곰들 등 나이별로 따로따로 모여 있다.


1,000원으로 반달곰용 호두과자를 사서 던져 줄 수 있다. 
‘아주머니곰’들이 호두과자에 엄청 집착하고 있었다!!

호두과자를 받기 위해 어떤 곰들은 박수를 치기도 하고, 
벌러덩 누워서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입을 쩍쩍 벌리기도 하고…
 손바닥을 비비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저마다의 자기PR이 대단!

     






한파에 손이 곱아가는 데도… 이 곳을 떠날 수 없다!

애완동물원에는 아기곰들이 모여있다.
 이 곰들은 아예 우리의 발을 땅바닥에 강력본드로 붙여 버린다. 

어찌나 앙증맞게 움직이는 지…



서로 뒤엉켜 장난 치기도 하고, 계단을 조심조심 내려오기도 하고, 운동 기구를 돌리기도 하고…
그렇게 놀다가 사육사의 발소리에 우르르르 모여든다.



사육사가 꽁꽁 언 물통을 녹여 주려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데, 
사육사가 들고 있는 물통이 신기한 지 코로 킁킁, 손으로 툭툭 하다가, 
떨어진 뜨거운 한 방울에 줄행랑을 친다.

그런데 전부터 궁금했던 점 하나.
가슴에 그려있는 무늬… 초승달 모양에 가까운데…
왜 반달가슴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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