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bs 드라마] 봄의 왈츠 (2006) 서편제 촬영지 앞에는 가을 코스모스에 둘러 쌓인 봄의 왈츠 촬영지가 있다. 봄의 왈츠는 kbs에서 방영한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의 마지막편이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다른 작품들보다 큰 주목을 못 받았지만, 다른 작품들 못지 않은 영상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나도 다 보진 못했지만 노란빛이 도는 드라마의 색감이 인상에 남아 있었는데, 이곳의 봄, 유채화가 만개했을 때 풍경이 담겨 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흔들리고 있다. 코스모스도 그 휘날림이 아름다우니 왈츠와 꽤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세트장 안에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