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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서] 아무도 모르는 동물들의 별난 이야기 (사네요시 타츠오 作, 김은진 譯)

p. 38 새끼는 바로 정면에서 거꾸로 주머니 안으로 굴러들어가듯이 들어간다. 고개를 수그리고 몸을 웅크리면서 들어가, 주머니 입구에서 고개를 빙글 돌려 내미는 것이다... 즉, 주머니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아기 캥거루는 주머니 바깥쪽에 등을 대고 몸을 웅크린 채 고개만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 나우라 동물원 (Nowra Wildlife Park)에서 만난 캥거루 

23 Rock Hill Rd, North Nowra NSW 2541 오스트레일리아 ‎

이 곳 나우라동물원은 촉감을 자극시켜주는 곳이다. 대부분의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다. 특히 호주에만 사는, 아기주머니가 있는 코알라, 웜뱃, 캥거루 모두! 

캥거루들은 코알라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게 뛰어 놀고 있다. 빵을 들고 가니 엄청 굽신대면서 얻어 먹는다. 한 캥거루 배가 불뚝하여서, 계속 쳐다보니까 갑자기 일어서서 트림을 한다. 그러자 새끼가 얼굴을 내밀었다. (무슨 상관관계이지?) 찰나의 순간이라 사진으로 잘 포착하지 못해 아쉬웠다! 책에 보니, 캥거루 새끼가 엄마 주머니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그림은 잘 못 된 것이란다. 실제로는 엄마랑 마주보고 앉아있고, 얼굴을 내밀 때는 뒤를 돌아 보는 것이라니! 신기한 사실을 배웠다.

▶ 아기가 들어 있다!

[일본 도서] 좀 더 비교하는 도감 (もっとくらべる図鑑, 小学館 作)

p. 59 うんち-動物たちのトイレ事情!? (응아-동물들의 화장실사정!?)

コアラ, 子供は、母親が出す、パップという未消化のふんを食べます。じつは、ユーカリの消化に必要な微生物が入った、り乳食なのです。

(코알라, 새끼는 어미가 낸 파프라고 불리는 소화되지 않은 똥을 먹습니다. 사실은 유칼립투스의 소화에 필요한 미생물이 들어간 이유식입니다.)

 - 호주 나우라동물원에서 만난 코알라 

코알라는 사람들이 너무 괴롭히는 바람에 피부병이 생겨서 안아볼 수는 없고, 털을 만져볼 수만 있다고 한다. 털을 만져보니, 생각보다 부드럽지는 않다. 인조털로 만든 코알라인형과 똑~같은 느낌! (코알라인형을 사면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들지.. 했는데 그게 실제 코알라털 느낌을 구현한 것이다.) 하지만 정말 푹신하다. 코알라는 하루에 20시간을 잔다고 하는데, 동물원에 살면 영업시간에는 영업(?)을 해야하니까... 코알라 입장에서는 여간 중노동이 아닐 수 없다.

 

▶ 이봐.. 나 졸립다고

   

▶ 캥거루보다 작은 왈라비

▶ 너가 준 빵이냐?

  

  

▶ 크기가 20cm내외인 굉장히 작은 원숭이, 마모셋원숭이. 그래도 얼굴에 있을 건 다 있다. 쌍커풀까지...

▶ "오잉? 넌 누구냐!" (갸우뚱) "내 헤어스타일 어때? 엘비스 프레슬리 스타일인데..."

▶ 역시 아기주머니가 있고, 오스트레일리아에만 사는 유대목 동물, 웜뱃

  

  

▶ 호주에 사는 들개, 딩고. 아시아쪽에서 호주로 넘어가 야생에 적응한 것이라고 하는데, 척박한 땅에서 적응하려다 보니 아주 거칠어 졌다고 한다.

힘에 따르는 계급구도도 확실한데, ↑ 이 친구가 1인자라고 한다.

   

↑ 이 친구는... 1인자에 도전했다가 피멍이 든 쭈그리라고 한다...ㅠㅠ 

 

▶ 절대 안 펼쳐 주는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