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식당 여행지도를 그리며 참고한 도서, '즐거운 색연필 스케치북'
'즐거운 색연필 스케치북'이라는 책에 나온 조언대로 여행지도를 작업하니,
꽤 괜찮은 느낌의 지도가 나왔습니다.
'색 수를 적게 해야 보기 쉽고 세련된 지도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 p.76 '즐거운 색연필 스케치북' (아키쿠사 아이 作 | 팩컴북스)
어쩐지... 몇 차례 여행지도를 시도했는데, 굉장히 조잡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사용하는 색의 수를 줄여야 하는 군요!
예시로 나온 지도는 도쿄의 '시모키타자와' 지도.
3년 전에 이곳에 다녀왔고, 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제 손그림으로 다시 그려보려 합니다. :)
책의 내용을 참고로 하여 제작한 카메모 식당 지도. ↓
최대한 하늘색과 노란색 계열의 색연필 (때때로 연두빛)을 사용하고, 포인트가 되는 지점과 글씨는 와인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글씨는 포토샵으로)
영화와 관련된 곳은 별표로, 소설과 관련된 곳은 동그라미로 표시! (정확히 나눌 순 없지만.)
그리고 85페이지. 반가운 얼굴이 있었습니다.
"대왕판다 린린은 식사중"
우에노동물원에서 만난 린린.
계속 먹기만 했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