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번클럽

[영국 영화] 노웨어보이(Nowhere Boy,2009) 中

무명이었던 비틀즈가 처음 돈을 받고 공연을 한 클럽 

- 캐번클럽(cavern club)

영국 리버풀 메튜스트리트 10(10 Mathew St, Liverpool L2 6RE 영국)

비틀즈 탄생의 역사적인 장소, 캐번클럽에서는 여전히 비틀즈를 꿈꾸는 많은 밴드의 공연이 낮시간에도! 진행되고 있었다. 

사람도 꽤나 북적이고, 실내를 비틀즈 관련 기념품들로 한껏 꾸며놓아 비틀즈 팬들 사이에서 과히 '성지순례' 코스로 불릴만했다.

캐번클럽에서 비틀즈가 처음 공연은 한 것은 1961년 2월.

내가 방문했을 때도 낮시간 공연이 한창이었지만,

비틀즈 역시 점심시간에 주로 공연을 했다고 한다.

비틀즈는 이곳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한 한 남자.

브라이언 앱스타인을 만나게 된다.

비틀즈 팬들의 마치 박물관과 같은 곳이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술을 마시며 음악을 듣는 클럽이다.

나 역시도 맥주 한 잔을 마셔보고 싶었으나...

너무나 정신이 없는 분위기에 질려버렸다.

▲ 앱스타인과 같은 인물을 만날 수 있길 고대하는 것일까? 

▲ 팬심을 자극하는 전시품들도..

▲ 유사품에 속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