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 作)
차라투스트라는 홀로 산을 내려갔다.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다. 그러나 숲 속에 다다랐을 때 한 노인이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났다.
- p. 12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민음사)
그대는 마치 바다 속에 있는 듯 고독 속에서 살았고, 그 바다가 그대를 품어주었지. 그런데도 아아, 그대는 뭍에 오르려 하는가? 아아, 그대는 다시 자신의 몸을 질질 끌고 다니려 하는가?
- p. 13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