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投稿日: Feb 02, 2014 6:34:59 AM

중국, 일본, 호주, 프랑스 여행 혹은 출장을 준비하면서 방문할 도시와 나라와 관련된 인문서, 문학작품을 많이 읽었던 한 해.

뒷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에 빠져 버려서 미친듯이 읽어 내려갔던 하반기.

돌아보니, 2013년에는 과학분야와 관련된 업무를 많이 진행했던 것 같다. 

(동식물은 거의 3년째 파고 있지만 끝이날 기미는 없고...)

전통분야는 익히기만 했을 뿐 실천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이 많다.

그 밖에 다른 동료, 동생의 책을 더러 주문해주기도 했다.

매년 '어학 공부 게을리하면 안돼'하며 질러버리는 어학교재,

언제쯤이면 계획있게 공부를 해나갈 수 있을까.

잊을 수 없는 책은 하늘색으로...

조금 시간을 두고 정리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