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속 그곳] 하마나호수(浜名湖)

추위가 닥쳐오자 하마나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살을 에듯 날카로워졌다... 

ㅡ p.556  [일본 소설]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作)   (5권) 中

- 하마나호수(浜名湖)와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료칸,  간잔지소(かんざんじ荘)

静岡県湖西市浜名湖

한여름에 찾아가 매서운 바람은 느끼지 못했지만 청량함은 느낄 수 있었다. 

습한 일본에서 느끼기 쉽지 않은 시원함! 

날씨가 좋지 못해 아쉬웠지만, 인적이 드문 이곳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휴양지다운' 밤이었다.

▲ 대욕탕에서 이 풍경의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다른 숙박객이 거의 없어 비록 혼자 그 넓은 욕조를 사용했지만, 사진에는 차마 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