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교(承日橋)

남북한 합작으로 지어진 다리 

- 승일교(承日橋)

강원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 3-2 

북한이 먼저 1948년에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휴전 이후에 한국 땅이 되어 남한에서 마무리하였다고 한다. 

6•25전쟁 때 공을 세운, 박승일(朴昇日) 대령의 이름에서 다리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이승만과 김일성의 '승'과 '일'자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남북 분단의 역사가 담긴 다리여서인지 애잔함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