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맛있는 커피프랜차이즈

직장이 서울 시내에 있어서, 서울에서 거의 매일 2-3잔은 커피를 사 마십니다.

여름에는 주로 우유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요.

쉽게 갈 수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맛있는 세 곳을 소개합니다.

[띵크커피]

ⓛ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연강빌딩 1층 띵크커피

    

띵크커피는 처음 마시면 약간 진하다고 생각되실 수 있는데, 

라떼에 우유 비중을 낮추고, 에스프레소 샷을 많이 넣어 커피의 풍미를 떨어뜨리지 않고자 한다고...

진하지만 마시면 마실 수록 커피맛이 강하게 느껴져 좋습니다.

[폴바셋]

ⓛ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1-1 코리아나호텔 1층 폴 바셋 

폴바셋의 라떼가 맛있는 이유로 '생크림을 약간 섞은 우유를 쓴다'는? 소문도 있는데요.

이 곳, 우유가 들어간 음료들 모두 맛있습니다.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우유는 모두 매일유업 제품이고, 저지방 우유라든지 우유 종류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프랑스 마카롱 브랜드인 포숑(Fauchon)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2,200원이었나요?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마카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극히 제 기준.)

[일리커피]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의동 28-2 종로플레이스 1층 일리커피

      

일리커피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전세계 어딜가도 같은 맛을 내도록 한다고 하는데,

상하이나 베이징 일리에서 맛본 커피는 전혀 다른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도 다른 음료보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 특히 맛있다고 느낀, 타히티안 바닐라(Tahitian Vanilla, 사진 맨오른쪽)

우유얼음을 갈아서 만든 것 같은데요. 정말 달콤하고 부드럽습니다.

동료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잔이 너무 귀여워서 찍어보았습니다.^^